업체탐방

게시판 내용보기
놀면서 똑똑해지는 블록방 '인기' 월영동 조이블럭 기사입력 2014.11.28
[월영동 조이블럭]

놀면서 똑똑해지는 블록방 '인기'

[인터뷰] 마산합포구 월영동 '조이블럭'

레고를 활용한 블록 놀이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발달시킴과 동시에 소근육 발달과 공간지각 능력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의 수준에 맞게 적절한 지도를 하면, 놀면서 공부를 하게 되니 일석이조다.

▲ 사진=경남인뉴스

레고를 활용한 블록 놀이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발달시킴과 동시에 소근육 발달과 공간지각 능력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아이의 수준에 맞게 적절한 지도를 하면, 놀면서 공부를 하게 되니 일석이조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위치한 조이블럭 월영점(원장 김지원)은 지난 1월 오픈해 어느덧 운영 2년 차다. 부모가 맞벌이하거나 잠시 일이 생겨 아이를 돌볼 수 없을 때 맡기기에 최적의 요건이라 그 인기가 높다.

"처음에는 가게가 상가 지하에 있어서 사람들이 잘 몰라서 유치원이나 아파트에 전단지 돌려가며 홍보했어요. 그런데 점차 입소문이 나면서 일부러 멀리서도 찾아오십니다. 확실한 건 저희에게 한번 맡기시면 다른 곳을 안 가세요."

조이블럭은 회원제로 시간당 5천 원(10시간 4만5천 원, 20시간 8만 원)을 내면 아이가 원하는 블록을 가지고 마음껏 놀 수 있다. 아이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좀 더 효과적으로 길러주기 위해 김 원장과 직원들이 지도를 해준다.

"적당한 선에서 아이들이 최대한의 효과를 내며 놀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 팔찌 만들기나 모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아이들의 꾸준한 흥미를 유도하고 있지요."

또 스마트폰에서 '조이블럭' 앱을 내려받으면 아이가 어떻게 놀고 있는지 CCTV로 확인 가능하므로, 아이 안전 걱정 문제도 덜 수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 사진=경남인뉴스
▲ 사진=경남인뉴스

결혼 전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로 9년간 일했다는 김 원장은 무슨 일을 해볼까 고민하다가, 자신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블록방을 오픈하게 됐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그냥 장사를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교육이라는 개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요즘 맞벌이 부부들이 많다 보니 엄마들이 참 많이 힘듭니다. 그런 분들이 편안하게 자기 집처럼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게 하려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지금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되는 곳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조이블럭

위치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708-1 현대산업아파트 1차상가
전화번호 055-245-7942
운영시간 평일 오후 2시~8시 / 주말 오전 10시~오후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