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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우선 특성화고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록일 2016.10.06

글로벌테크 마이스터 양성에 역량 집중

 

1977년 문을 연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임종대)는 「3·3·100 행복교육 프로젝트로」‘글로벌테크 Meister’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창원기계공고는 정밀기계시스템과, 컴퓨터응용기계(도제)부, 특수산업설비과, 메카트로닉스과, 디지털전기과, 컴퓨터전자과의 6개 학과가 설치돼 있다. 교사 109명과 1,376명의 학생이 혼연 일체로 특색활동, 진로활동, 발명교육활동, 인성교육활동, 산학협력 MOU 체결 등의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등학교 가꾸기에 전 교직원이 매진하고 있다.

 

명장공방사업(2014~2017),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스위스식 도제학교](2015~2020),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2014~2016), 취업역량강화사업(2011~2016)을 운영 중이다. 명장공방,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의 취업 맞춤반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업체, 학교, 학생이 취업역량강화에 온 힘을 쏟아 2015년에 우리나라 특성화고등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기계, 금속, 전자·전기 전문 중소기업 220여개 업체와 협약을 맺고, 학생들에게 안정적 취업처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두 캠프에 참여해 자기소개서, 이력서 쓰는 법을 배워 합격률을 높인다. 또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면접요령, 직장 예절까지 배울 수 있다. 창원기계공고는 ‘꿈의 기업’ 취업 동아리반을 방과 후와 방학 중 운영하며 공기업이나 대기업,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을 지원한다. 또,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전형에 필요한 전공, 물리, 역사 강의를 가르친다. 학생들은 학교 정규 수업 외 전공 동아리를 활용한 취업역량 강화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인턴십 반은 방과 후 교육으로 영어회화반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창원기계공고 자랑거리 중 하나로, 창의력이 뛰어난 작품을 선보이는 우수 학생에게 상금을 주고 기업체에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한다. 학생에게 글로벌 인재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교육 및 취업박람회 참가, 우수 산업체 견학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기술영재 교육원 운영으로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린마일리지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블루포인트가 많은 학급에게 페넌트를 주고 더 좋은 학교생활을 위한 동기부여를 한다. 학생이 취업역량뿐 아니라 인성, 체력, 덕성을 모두 기르도록 유도한다.

 

30여 개의 기업체와 MOU를 채결해 맞춤식 취업을 하고 있으며 주요 취업 처는 두산 중공업, 삼성전자,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한 대기업과 육군·해군 기술 부사관, 경남도교육청 공무원 등 60여 개 기업과 공공기관에 취업을 하고 있으며 취업률이 상승하고 있다. 2013년 77.7%, 2014년에는 82.2%, 지난해에는 70.8%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난 8월에는 삼성전자 신입 공채 1명, 한국전력 1명, 한국가스공사 1명, LG U+ 7명, 육군 부사관 4명, 경남도교육청 공무원 2명, 육군기술부사관 1명, 해군기술부사관 3명, 해외 인턴십(호주) 6명, 해성 DS(한화 테크윈) 2명 합격 등 실적을 냈으며, 강소기업인 삼강 앰 엔티 기술교육원에 20명이 입소했으며 졸업 후 취업을 기다리고 있다.

 

2014.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대통령상 수상, 2015.국제기능올림픽(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2016. 경남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금 11, 은 10, 동11), 전국기능경기대회(은 2, 동 8, 우수 1)에서 단체 동탑상을 수상했다.

 

장학 혜택으로는 매년 약 9천만 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주고 있으며, 1학기 장학금 수여 결과, 92명이 약 5,7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자랑스런 졸업생으로 2회 졸업생인 조승연 누가 의료기 회장이 있다. 조승연 회장은 기계과 출신으로 일찍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2002년부터 회장을 맡아 전 세계 50여개 나라에 수출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창원기계공고 임종대 교장은 “특성화고등학교의 최종 목표인 100% 취업 달성을 위해 모든 교원이 양질의 취업 처 발굴 등 학교의 모든 역량을 바치고 있다”면서 “학생에게 꿈·끼·인성을 완성하는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인뉴스 / 최경연 기자 wooul10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