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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공생하는 프랜차이즈, 치킨커플 치킨커플 기사입력 2014.04.03
[치킨커플]

모두가 공생하는 프랜차이즈, 치킨커플

100% 오븐 배러 수제치킨을 내세워 성장세 지속

'치맥'은 우리 밤문화를 책임지는 대표적 음식문화 중 하나다. 최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도 주연 배우들이 치맥을 먹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면서, 중국에서도 한류의 힘을 업어 치맥 열풍이 불고 있다. 이 같은 틈새시장을 노려 중국 진출을 노리는 치킨 프랜차이즈가 있다. 바로 치킨커플이다.

치킨커플 창원팔용점 전경 ⓒ치킨커플

오븐에 구워 트랜스지방을 없앴다

치킨커플만의 롤링, 텀블링, 이머싱 3단 수제공법을 사용한 웰빙치킨

베러통 치킨 ⓒ치킨커플

지난 2011년 3월 경성대ㆍ부경대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한 치킨커플은 100% 오븐 수제 배러치킨을 내세운 프랜차이즈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트랜스지방을 없앴으며 치킨커플만의 롤링, 텀블링, 이머싱 3단 수제공법을 사용한 웰빙치킨인 것이 장점이다.

메뉴도 배러치킨, 로스트치킨, 홍삼에 숙성시킨 '홍삼 쌈싸먹는 닭', 똥집 등 매우 다양하며, 자체 R&D 부서를 마련해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하고 선호도가 적은 메뉴는 없애는 등 고객의 입맛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특제소스인 퐁듀카레는 매콤한 카레를 퐁듀 소스에 담아내 치킨에 곁들여 먹는 메뉴로 맛과 건강 두 가지 모두 잡은 인기메뉴다. 100% 국내산 신선육만을 사용하는 것도 치킨 커플의 최대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퐁듀카레 ⓒ치킨커플

서민을 위한 프랜차이즈 사업

저렴한 투자비용으로 최대 효율성 내다

치킨커플 매장 내부 ⓒ치킨커플

치킨커플은 큰 뜻을 품고 시작한 사업입니다. 단순히 돈을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저렴한 투자비용으로 최대 효율성을 내는 서민을 위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본사와 점주가 식구의 개념으로 동등하게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구조인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치킨커플이 내세우는 컨셉은 가족과 친구, 연인이 모두 올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다. 아이들을 위해 매장에 놀이방도 갖추고 있어 타 브랜드보다 고객층이 넓고 두터울 수 밖에 없다. 상권도 대학가나 중심가 같은 메인 상권보다 주택가, 학원가에서 빛을 발한다고 하니 저투자 고효율 방식이 가능하다.

밑바닥 생활부터의 경험이 지금의 경쟁력

본사가 중심이 돼 가맹점을 관리

치킨커플 이병진 총괄본부장 ⓒ경남인뉴스

치킨커플 이병진 총괄본부장은 "이병진이라는 사람 덕분에 먹고 살만 해졌다"라는 말을 듣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그의 비전으로 치킨커플은 3년여 만에 부산, 대구, 경남, 경북지역에 30여개 매장을 두게 됐다. 현재 전국 280개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경쟁 속에서 체계적인 물류시스템과 저투자 고효율 방식을 내세워 점주들의 마음을 끌고 있는 것이다.

"저도 밑바닥 부터 시작했습니다. 파파이스 매니저부터 점장까지 단계적으로 밟다보니 저만의 브랜드를 갖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됐고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됐죠."

이병진 총괄본부장은 파파이스에서 일할 당시 그 곳에서 만난 커플을 치킨집 커플이라고 해서 CC, 즉 치킨커플(Chicken Couple)이라고 부르던 것에서 착안하여 지금의 프랜차이즈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파파이스 매니저로 일할 때도 남들보다 뛰어나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나중에는 매장 2개를 인수해 운영하기도 했다고.

밑바닥 생활부터 경험해본 그는 점주에게 지사권을 주고 모두 떠 맡기는 경영이 아닌 본사가 중심이 돼 가맹점을 관리하는 것이 경영방침을 앞세우고 있다. 또 적정 시기가 되면 회사 지분을 핵심 직원들에게 배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중요한 포인트를 캐치하라~!

주어진 환경 어디에서든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성공한다

이처럼 경험에서 우러난 그의 경영방침이 치킨커플 본사 직원과 점주, 아르바이트생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매장 한 곳도 소수 사회집단이며 이익단체입니다. 아르바이트생이라고 해서 단순히 돈만 보거나 시간 때우러 오는 게 아니라 중요한 포인트를 캐치해야 합니다. 내가 주어진 환경 어디에서든 조직의 관리자가 느낄 만큼 최선을 다 한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성공하기 마련입니다."

치킨커플 본사 전경 ⓒ경남인뉴스

글/사진 김혜인 기자 gpdls8185@naver.com
기사제공 경남인뉴스 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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