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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간선택제 일자리' 적극 추진 등록일 2013.11.11

 

                     

창원 '시간선택제 일자리' 적극 추진

 

 


창원시-고용노동부-기업체-각종 기관단체 업무협약

창원시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기업체 등과 손잡고 관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향후 4년간 1만개의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박완수 창원시장과 김승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은 두산중공업 등 창원시 소재 주요 기업체 30개사,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7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 및 확산과 관련해 창원시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이지만 실질적인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을 위해 관내 주요기업과 창원상공회의소,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등 일자리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관내 기업체의 협조가 절실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관련 부서의 칸막이 제거를 통한 협업이 절실한 만큼 창원시가 선도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실천하기로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두산중공업, 현대위아, STX조선해양, 노키아티엠씨, 삼성테크윈, 현대로템, 볼보그룹코리아, 두산엔진, 경남은행, STX중공업, 포스코특수강, STX엔진, 농협 창원시지부, 한국철강, 두산DST, 현대비엔지스틸, 경남에너지, 포스텍, S&T중공업 등 총 30개사다. 

이들 기업체는 사내 협력사 등과 함께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주에게 채용된 근로자 1명당 최대 720만원(2014년은 960만원)까지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 중 사업주 부담분을 2년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승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은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근로자가 필요로 하고,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며 전일제 근로자와 차별이 없는 일자리로, 육아기의 여성, 퇴직을 준비하는 장년,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층 등이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일자리”라고 말했다.


출처 > 경남인뉴스(http://www.cwi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