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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초월 멘토스쿨˝ 8군데 240명 시범 운영 등록일 2013.08.12
˝스펙초월 멘토스쿨˝ 8군데 240명 시범 운영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2일 스펙은 딸리지만 열정과 잠재력이 있는 청년을 선발하여 집중적인 멘토링을 통해 취업으로 연결해 주는「스펙초월 멘토스쿨」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고, 청년들의 관심이 큰 문화‧정보통신 콘텐츠 분야를 위주로 8개 스쿨, 각 30명씩 총 240명을 선발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내년에는 20개 스쿨, 1,000명 등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멘토스쿨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대표멘토로 위촉하여 청년들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취업으로 이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는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캐릭터 제작 분야는 김일호 (주)오콘 대표(애니메이션 ‘뽀로로’ 개발자), 정보보안 분야는 신수정 인포섹(주) 대표, 산업디자인 분야는 정국현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 총감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를 대표멘토로 하고 대표멘토 외에 실무전문가인 담임멘토를 각 스쿨별로 5~6명씩 두어 3~5개월간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 맨투맨 방식으로 지도하게 된다. 내년에는 기간도 6개월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멘토스쿨을 수료한 청년은 청년인재은행 DB에 등록한 후 기업 인사 담당자의 멘토링 등을 추가로 받아 취업을 하게 된다.

  멘토링 기간 중 청년에게는 월 20~30만원의 역량개발 지원금도 지원한다. 8개 스쿨 중 6개 스쿨은 이미 공모를 통해 각 30명씩 180명의 청년을 선발하여 운영에 들어간 상태이고, 모바일 게임, 빅데이터 관리 등 2개 스쿨의 경우 현재 청년을 모집하고 있는 중이다. (모집기간: 8.8∼25) 

"스펙초월 멘토스쿨" 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www.myjobacademy.kr) 내 "스펙초월 멘토스쿨"  메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