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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해. 광려천에서 노닐다” 등록일 2016.10.31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경력단절 여성 취업 응원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창원시 지원으로 “여우해(여성, 우리는 해낸다!) 광려천에서 노닐다” 행사를 11월 5일 토요일 9시 30분 광려천(백수낚시 앞)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출산·육아 부담 등으로 취업의욕을 상실했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응원해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북돋워 주고자 마련됐다.

 

‘여우해. 광려천에서 노닐다’는 네 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기업체 단위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첫 번째 테마는 [걷기 대회]이다. 여성의 취업문을 열고자 하는 열의를 담은 퍼포먼스와 함께 광려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가벼운 걷기가 진행되며 광려천 변에 2016년 일‧가정 양립 디자인 수상작과 다양한 여성 직종을 소개하는 판넬이 전시돼 참가자들이 걷는 내내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 테마는 [취업 및 창업 상담]이다. 일은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포기했던 많은 분들에게 행사 당일 전문 직업상담원과 창업컨설턴트가 무료상담을 제공하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까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 번째 테마는 자녀들과 함께 광려천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아로마방향제, 압화공예, 점핑볼 인형, 롤온향수, 팬시우드 휴대폰 거치대, 캘리문패, 스텐실 액자 등 9가지의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마지막 테마는 [진로장벽극복 이벤트]이다. 완주축하 공연과 함께 드림버블 띄우기를 통해 그동안의 갖고 있던 많은 걸림돌들을 버리고 희망을 가져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다문화 의상 입어보기, 식의약품 제대로 알고 사용하기 등의 기타 부스가 운영되며 푸짐한 [선물 추첨]시간도 마련돼 있다.

 

한편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여.우.해. 광려천에서 노닐다’의 퍼포먼스와 걷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성문제에 좀 더 흥미롭고 친밀하게 접근함으로써 여성의 진로장벽 문제가 사회적 문제임을 확대 인식하게 하고 여성의 사회적 역량과 리더십 향상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기업체 인사담당자의 여성고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며 여성경제활동 참여를 응원하고 독려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출처 : 창원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