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권역별 합동 박람회 

경상남도와 도내 동부권 3개시군(양산시, 김해시, 밀양시)이 공동개최하는 2014 경남 동부권 채용박람회가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양산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옛 양산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마당은 정부의 한시적인 재정 일자리지원사업 보다 민간 일자리창출을 통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조함에 따라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 구인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서부권 채용박람회에 이은 두번째 행사인 동부권 채용박람회에는 동부권역 55개의 직접 참여 기업체와 55개의 간접참여업체가 참여하는 등 모두 110개의 기업체가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 행사장은 현장면접 및 취업상담을 하는 채용마당, 직업체험마당, 이력서 컨설팅 및 전산작업을 도와줄 통합지원마당, 이력서 사진촬영 및 지문인식적성검사, 취업운세보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 부대행사마당으로 운영된다.

또한 노령자 등 일반취업 예정자가 참가에 불편이 없도록 당일 13:30 ~ 15:30까지 시청버스(3대)를 30분 간격으로 종합운동장 출발 신한은행 및 북부시장을 경유하여 수송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채용박람회 참가신청서를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양산시청 경제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취업희망자는 사전참가 신청 없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해 면접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경남인뉴스 묵선 기자  news8582@hanmail.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