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자 ‘선취업 후교육 맞춤형 훈련’ 

 창원시는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와 공동으로 지역내 청년층의 실업해소를 위해 선취업 후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2014년 제1차 맞춤형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컨소시엄 사업은 구직자가 기업체에 우선 채용된 후 취업자에게 기업체가 원하는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先취업 後교육 방식’으로, 미취업 청년층의 실업률 감소와 중소기업체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서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신청자 및 기업체를 모집하고 있는데 훈련생은 만18세 이상 40세 이하의 창원시내 거주 미취업자이며, 기업체는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으로 창원시내 소재 중소 제조업체(300인 미만)면 신청이 가능하다.

훈련과정은 CNC기계 과정으로, 훈련기간은 5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훈련생은 기업체에 우선 채용된 상태로 직업훈련을 받게 되어 훈련 수료이후 안정적인 일자리가 확보되며, 훈련생을 채용한 기업체에는 훈련생 1인당 월 80만원씩 6개월간 인건비가 지원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관내 미취업자들의 직업능력 및 취업률 향상과 더불어 인력난에 시달리는 관내 중소기업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나 미취업자는 오는 5월 9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www.kpc7cw-cs.com)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직접 방문 또는 FAX(0303-3261-1106)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Ⅶ대학(260-1125)이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225-33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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