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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일자리 창출 위한 국비확보 '박차' 등록일 2016.01.25

창원시는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국내경기의 장기적인 성장둔화 등으로 인해 지역의 청년구직자를 비롯한 베이비부머 등 구직 희망자들을 모집해 지역산업에 특화된 기술인력을 집중 육성해 강소ž중견기업의 기술인력 수급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고용환경개선을 지원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조성해 창원지역의 인재가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ž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고용관련 비영리법인, 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첨단산업, 비파괴검사 등 직업훈련과정으로 창원지역의 첨단산업 수요와 연계한 직업훈련을 통해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5일까지 공모신청을 한다.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6억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개 훈련기관에서 246명을 훈련시켜 14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근무환경개선사업을 통한 고용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근로자 숙소임차 지원사업을 사업비 7억7200만원 규모로 25일까지 공모를 신청한다.

 

또한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만 50세 이상 퇴직인력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공모 신청해 인력이 부족한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에 장년 전문인력 50명을 연결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연계해 줌으로써 참여자에게는 노령기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경제적 지원으로 안정된 노령기를 준비해 사회구성원으로 만족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고, 인력이 부족한 비영리단체 등에는 필요로 하는 전문 인적자원을 연결시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유도하기로 했다.

 

창원시 일자리창출과 관계자는 “뉴노멀 시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다양한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청년구직난 해소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가겠다”면서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과 함께 지역의 일자리유관 기관과 적극적인 협업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남인뉴스